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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Them In.] [시트리]




"Amor vincit omnia. ㅡUt amerisamabilis esto."


이름 : 불명

나이 : 불명

시대 : 약 1200년대부터 2800년대로 추정

포지션 : 사회자

성별 : 남자

국적 : 북유럽계

키 : 183cm (굽포 190cm)

외형 : 조용하고 중성적인 분위기. 확실히 남성이라는 표는 나지만, 이리저리 뜯어볼수록 기묘한 느낌. 전체적인 디자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져있다. 백짓장만도 못한 피부색에 검붉은 색조화장. 이 까닭에 가면을 쓴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길다란 아이라인, 붉게 번진 립스틱, 진하게 칠한 눈썹에 깔끔하게 뺀 속눈썹 등 자연스럽게 공들여 화장했다는 느낌을 준다. 6:4로 가볍게 가르마를 타 넘긴 머리카락은 비대칭으로, 왼쪽은 귀 위로 올라올 정도로 짧으나 오른쪽은 좀더 뻗쳐있고, 목선을 타고 내려와 그 중간을 덮는다. 깔끔한 흑발.

 왼쪽 눈 밑에 눈물모양으로 붉은 페이스페인팅이 되어있다. 그와 비슷한 색의 눈은 동공이 없어 초점이 도통 맞아보이지 않는다. 비교적 정상적인 왼쪽 눈과 달리 오른쪽 눈은 하얀 점 크기의 동공을 제외하면 흰자위 검은자위 구분없이 온통 검붉은색. 

왼쪽 목을 타고 뜯어진듯한 붉은색 문신이, 오른쪽 손가락을 거쳐 실밥모양의 X자 붉은색 문신이 있다. 하얀 넥타이핀이 있는 붉은색 넥타이에 붉은색 하이힐. 7cm짜리 단순한 모양의 하이힐을 신고 있다. 다만 그 힐이 유독 날카로운 태. 새까맣고 단정한 정장 상의에, 마찬가지로 새까맣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시스루 형식으로 되어있는 정장바지. 오른편에 흘러내리는 하얀 무늬가 있다. 상의 역시 오른편은 하얗게 튿어진 무늬가 새겨져있고, 왼쪽 어깨에는 흘러내리는 구슬 장식을 걸쳤다. 

  손가락이 길고 크고 가느다랗다. 파란 핏줄이 전부 보일 정도로 투명한 색. 몸의 라인이 가늘고 다리에 크게 허벅지, 종아리의 구분이 없을 정도로 말랐다. 비교적 여성스러운 체형. 입을 크게 벌리는 일이 거의 없지만, 보이지 않는 혀 아래는 검푸렇게 멍이 들어있듯 번져있다. 유독 치아가 날카로운 모양새. 왼쪽에 마이크를 차고 있다.

성격 : [조용함] [섬세함] [나긋나긋] [사무적] [귀족적] [여유] [하대] [무표정]

기타 : 

- 상대를 지칭하는 호칭은 제일 많이 쓰는 달링, 그 다음으론 허니, 스위티. 상대의 이름을 칭해야할때에는 친애하는~ 혹은 경애하는~ 을 붙인다. 상대를 부를때 웃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진정 애정을 담은 애칭이라기보단 스스로의 버릇이 너무 강해 그렇게 부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대개의 경우 반말을 사용한다. 발음이 굉장히 또렷하고 딕션이 좋다.

- 혀 아래쪽에 독을 머금고 있다. 쓴 피 맛과도 같은 맛을 지니고 있으며, 이 까닭에 누군가의 상처에 타액이 닿거나, 같은 컵을 사용하는 등의 행위를 하거나, 키스라도 하면 상대의 수명은 그 즉시 3초 이내로 단축되는 모양. 그 외의 스킨십은 자잘하게 많은 편.

- 하이힐 소리가 유독 또렷하다. 그 밑에서 걸을때마다 불꽃이 튀는 구조.

- 약간의 결벽증세가 있다.

- 손가락의 끝에서 불꽃이 튀기도 한다. 체온이 남들보다 높은 편이며, 특히 손 끝으로 갈수록 뜨거워진다. 때문에 다른 이들과 악수를 나누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손을 대더라도 최대한 불꽃을 죽인다. 스스로 체온을 더욱 높여 무언가를 불태우는 경우도 왕왕 볼 수 있다. 손아귀에 쥐었다 펴내면 순식간에 잿가루가 되어 굴러나오는 물건들이 여럿.

- 상대로써는 당황할 법한 말을 제법 아무렇지 않게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자잘한 표현들에 스스럼이 없어서 상대를 곤란케 하는 경우가 군데군데 있다. 마이페이스에 마이웨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본인은 흐트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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